TV동물농장896회귀신 보는 개 멍군이
▶ 귀신 보는 개 멍군이 분~명 아무것도 없지만 누구라도 있는 양 허공을 향해 점프를 이어가는 녀석!! 대체 녀석은..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 먹고 자는 걸 제외한 모~든 시간, 허공을 향한 분노의 뜀뛰기로 보낸다는 미스터리한 견공 <멍군이>! <멍군이>의 시선을 따라간 곳엔 특별할 거 하나 없는 천장 뿐! 녀석을 자극할 만한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데..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멍군이>의 눈에만 보이는 무언가라도 있는 양 짖고, 잡으려 애쓰며 안달 난 모습에 천장에 있는 전등의 문제일까~ 혹, 불에 비친 먼지를 보고 이러는 것일까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여 전부 소등해보지만, <멍군이>의 이상행동이 멈추긴커녕 점점 더 심해지는데.. 아무것도 없는 특정장소만을 바라보며 짖는 녀석의 행동은 ‘귀신을 본다’라는 추측으로까지 도달하며 주변을 오싹하게 만들었다고! 그렇다면.. 녀석이 본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 친해지길 바래 베키 4년이나 함께 지낸 반려견이 처음만난 순간처럼 서먹하다는 제보자! 과연 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날이 올 수 있을까? 매일이 초면인 것처럼 서먹한 반려견과 살고 있다는 희중씨! 한 공간 속, 다른 세상에 있는 듯 애타는 희중씨의 부름에도 고개한 번 까딱 않는 황당한 녀석이 4년을 동고동락한 반려견 <베키>라는데.. 남보다 못한 사이를 유지하는 <베키> 때문에 한 눈판 틈을 타 가까이 다가가 보려 애써도, 혼비백산 뒷걸음질부터 치는 녀석 때문에 되려 상처받는 건 희중씨라는데.. 이런 희중씨의 노력에서 비롯된 <베키>와 친해지기 바라~ 프로젝트! 녀석은 과연..희중씨에게 닫힌 마음을 열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