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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제보자들92회 아파트 앞 애견카페 주민들은 소음전쟁 중

■ 개 짖는 소리에 시끄러워 살 수가 없어요! 



경기도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침 오후할거 없이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개 짖는 소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시도 때도 없이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에 주민들은 스트레스를 받아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주민 중 수능이 이제 한 달 정도 남은 수험생이 있는 집은 

개 짖는 소리 때문에 공부에 지장을 받아 스트레스와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있는 집은 갑자기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에 아기가 놀라서 울기도 하고 낮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보내고 싶은 주민들은 개 짖는 소리가 참을 수 없는 지경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오히려 지옥 같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아파트 주민들 vs 애견동반 카페, 과연 해결방법은 없을까? 

애견카페 문제의 발단은 올해 5월 아파트 바로 앞에 애견동반 카페가 생기고 부터라고 주민들은 말합니다.

애견동반 카페는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반려견들을 데려올 수 있고

개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애견 운동장까지 갖추고 있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애견인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애견카페와 마주 보고 있는 아파트의 거리는 단 15m밖에 안됩니다.

주민들은 카페의 애견 운동장과 아파트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애완견개들이 짖는 소리가 아파트에서 그래도 들립니다.

그래서 손님이 많이 오는 날에는 여러 마리의 개들이 동시에 짖어 

소음의 고통은 정말 최악이라고 합니다.

주민들은 개 짖는 소리를 참다못해 각각의 집 베란다에 애견동반 카페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개 짖는 소리에 참을 수 없을 지경이 되면 창문을 열고 확성기로 애견동반 카페를 향해 조용히 해달라고 소리치는 상황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주민들은 소음때문에 다른곳으로 이사를 하려고 해도 이미 아파트에 개 짖는 소음이 심하다고 소문이 나서 집이 거래되지 않아 마음대로 이사도 가기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애견동반 카페 측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카페를 열었기 때문에 애견동반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주장를 내세우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이제는 애견 인구가 늘어나면서 주택가 주변에는 애견카페나 애견 호텔 등 애견 관련 시설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소음과 악취 때문에 주변의 주민과 마찰을 빚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지만 규제할 법적 근거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연 이대로 주민들은 고통 속에 살아야만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