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사랑의가족2737회 희망메아리 마술로 세상을 만나다 시각장애인 마술사 김병휘씨 
마술로 세상을 만나다 시각장애인 마술사 김병휘 씨
손끝의 감각만으로 아픈 곳을 단번에 알아차리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안마사 김병휘 씨(시각 장애 / 50세).
15년 경력 안마사의 시원한 안마 솜씨에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진다.
그렇게 안마 시간이 끝나고 더 밝아진 표정의 사람들~바로 그가 마술사로 변신했기 때문인데!
젊은 시절 찾아온 시각장애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았다는 병휘씨.
그런 그가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마술 때문이었다.
시각장애인인 그에게 마술은 쉬운 도전이 아니었지만,
똑같은 동작을 수없이 반복하며 노력한 결과 50여 가지의 마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마술을 보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통해 힘을 얻는다는 김병휘 씨. 현란한 마술과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국내 호 시각장애인 마술사 김병휘 씨의 이야기를 희망메아리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