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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우물에서 발견한 아이 자오슌 부모에게 다시 돌아온 아들 자오 우물 근처 귤 3년 아기울음소리

<< 언빌리버블 스토리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이야기 #1. 우물에서 발견한 아이


중국 시골마을의 한 부부에겐 매우 특별한 우물이 있다고 하는데


아이를 둘러싼 우물의 이야기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던 자오 슌은 소소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슌이 늦은 나이에 갖게 된 아들 자오 슌지아는 가족들에게 있어 커다란 기쁨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슌지아가 6살이 되었을 무렵 가족들은 마을 우물가 근처로 잠시 소풍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슌지아는 발을 헛디뎌 그대로 우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놀란 슌은 서둘러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슌지아를 구조했지만 이미 지아의 호흡은 멈춘 뒤였습니다.




슌지아의 장례를 치르고 난 뒤 가족들은 눈에 띄게 조용해졌습니다. 


이후 슌은 매일 아들이 좋아하던 귤을 들고 우물가를 찾아가 시간을 보냈습니다.




슌은 이곳에서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 등을 담아 하염없이 귤을 던졌습니다.


우물 근처로 귤들이 쌓이기 시작한 지 어언 3년, 평소처럼 우물에 들러 귤을 두고 가려던 슌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근처에서 희미하게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가족들을 불러 함께 아기를 찾아낸 슌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며칠간 이어진 수사에서도 경찰은 아이의 신원을 밝혀낼 수 없었습니다. 결국 경찰은 아기를 보육원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자 슌은 “내가 대신 아기를 키우겠다”며 경찰을 막아섰습니다. 


영문을 모르던 경찰들도 슌의 사연을 듣고는 흔쾌히 입양을 돕고자 했습니다.


한편 현지 병원에 따르면 아기에게서는 약간의 신체적 장애가 있어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슌과 가족들은 아이가 가진 장애에 대해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이 아기는 죽은 아들 대신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며 성심성의껏 아기를 키우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아들이 그리워 매일 우물을 찾던 부모를 안타깝게 여긴 아들이 남긴 선물은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