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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50년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자연인 할아버지 이야기 정태문85세 친화적 화장실

9월 27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4) 50년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자연人 할아버지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자연인 할아버지 [전라북도 고창]

50년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자연人 할아버지.


지난주, 1000회 특집에 못다 담은 이야기가 있었으니~! 


그 두 번째 이야기, 산으로 가야 만날 수 있다는 주인공은 무려 228회(2003년)에 


출연한 정태문(85세) 할아버지! 방송 후, 1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깊은 산속에서 


여전히 자연인으로 지내고 계셨는데~ 전기도~ 가스도 없는 산속에서, 


오로지 호롱불 하나에만 의지하고 살아갔던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손수 지었다는 집도, 


우물도, 칸막이 없는 자연 친화적 화장실도 여전했다. 


하지만 달라진 게 있다면, 할아버지의 적적함을 달래주는 귀여운 강아지들~ 


이 녀석들이 있어 산속 생활의 지루함을 덜었다고...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다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산속으로 들어가 살게 되었다는 할아버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든다섯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무거운 장작을 지게에 


짊어지시기까지 하는데~ 자연인 할아버지의 산속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