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 그후
▶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의 진실
지난 8월 28일 장연록 씨는 9년 만에 죽은 딸들의 장례식을 치렀다.
2009년 8월 28일 큰 딸을 잃고 6일 만에 작은 딸까지 잃게 된
기구한 사연에 많은 조문객이 찾아왔다.
장연록 씨는 2004년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큰 딸이
방송관계자 12명에게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고,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재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재수사 여부가 불투명하며 혐의점이 밝혀지더라도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라는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이며, 사건을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그날그후>에서 취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