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6 방송] 다문화고부열전248회아들 집에 오지 않는 어머니, 집에만 있는 며느리 내레이션 나래이션 송도순
전라남도 함평에 사는 시어머니 한희영 여사 81살
고흥에서 살고 잇는 몽골댁 며느리 한수연 52살
항상 웃으면서 살고 싶다느 결혼11년차 수연씨
남편 김준길61살씨에게
김오빠라고 부르며 신혼부부처럼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매사에 긍정적인 수연씨지만
그녀에겐 결혼 11년동안 풀지 못한 숙제가 있습니다.
죽은 전 며느리하고 비교하면 몽골 며느리는 아무것도 아니다고 하는 시어머니
먼저 떠난 큰며느리에 대한 애틋한 생각에
몽골 며느리인 수연씨에게는 아직 곁을 내주지 않고 있다는 한여사
심지어 도통 찾아오지 않는 몽골 며느리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한여사에게 다가가려고 한 발짝 다가가는 순간
하지만 계속 되는 시어머니의 철벽
서로 왕래가 적었던 고부
마음의 문을 열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함께 병원에 다니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 고부인데요
걸어갈때 팔짱을 껴줘요
며느리가 덩치가잇어서 짱짱해요 며느리한테 고맙죠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떠난 고부의 몽골여행
한여사에게 다가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수연씨는
과연 한여사는 며느르에게 곁은 내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