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그래도 즐거운 인생
- 공연기획자 양광훈
그래도 즐거운 인생 - 공연기획자 양광훈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언제나 열정적인 공연기획자 양광훈 씨! 뇌병변 장애로 인해 가수의 꿈이 좌절됐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동경하던 연예계 생활을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고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어깨너머로 공연을 배웠다.
이 후 고향 전주로 내려가 공연 기획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그는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각 종 행사와 지역 축제를 기획하며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누군가에는 희망이 되어 주지만, 노모에게는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라는 양광훈 씨.
자신을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더욱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 양광훈 씨의 즐거운 인생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