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0일에 금요일에 방송하는 구조신호 시그널 티비 34회 예고에서는 수십억원의 상속녀 70마리 고양이때와 동거하는 기막힌 사연 이 소개됩니다
늦은저녁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의문의 여성 은주씨 수십억원 상속녀
고양이들이 집안에 바글바글해요. 한두 마리가 아니예요.
집안 곳곳을 차지하고 있는 고양이들
하지만 심하게 긁는 고양이들
집안 곳곳에는 찢겨져 나간 벽지가 발견되고
이 수많은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여자의 사연은 무엇일까요?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서울의 외지고 구석진 건물 틈을 기어들어가고 홀로 분주히 돌아다니는 여인의 사연이 방영된다.
해가 지고 일을 마친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어둑한 시간, 서울 한 골목길에 수상한 행동을 하는 한 여인이 포착됐다. 여인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발걸음을 재촉해 남의 집 담을 넘나들고 외지고 구석진 건물 틈을 기어들어가기까지 했다.
그녀는 차를 타고 다니며 골목길에 내리고 타기를 반복, 알고보니 여인의 정체는 골목을 다니며 길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주는 캣맘이었다. 밤의 일과를 마친 여인이 돌아간 집에 허락을 받아 방문한 결과, 좁은 집안을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채우고 있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었다.
고양이 수가 워낙 많다 보니 집안은 찢겨나간 벽지, 고양이 털이 온통 뒤엉켜 사용할 수 없는 가스레인지와 선풍기 등 열약한 환경이었다. 여인은 반묘와 거리의 고양이들의 병원비와 사료를 마련하느라 수천만 원에 달하는 빚까지 지며 손쓸 틈도 없이 순식간에 퍼져버린 전염성 피부병으로 사면초가의 위기.
<구조신호, 시그널> 은 대대적인 집 안 소독작업과 함께 고양이들의 치료를 진행하며 엉망으로 찢긴 벽지 대신 타일을 시공 및 늘 고양이들의 사료를 걱정하는 여인 은주 씨를 위해 수개월치의 사료를 지원하는 해결 방안 마련.
과거 수십억 원을 상속받은 후 사람과 가족과도 멀어진 채 거리의 고양이들을 발견하는 대로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어미 없어 버려진 고양이들을 데려와 보살피기도 하는, 반려묘들과 기막힌 동거를 시작하게 된 은주씨의 사연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