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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2 방송] 섬마을 외로운 며느리, 답답하지만 안쓰러운 시어머니


방송일시 : 2018년 07월 12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 



연출 : 타운 TV 홍세영 PD



글, 구성 : 김정현 작가


지난 18. 07. 05 방송 어머니, 저를 좀 믿어주세요.
다들 본방사수 잘하셨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서로의 생각차이 그리고 새로운 환경문화음식 시댁 시어머니 

남편등과의 관계 한국생활에 적응하기도 쉽지안고 

또 서로간의 오해와 갈등들로 불편한 사이들이 되는데여 

하지만 가족이란 무엇입니까 서로를 이해들을 해주고 배려하면서 

도와주는게 필수이고 이들또한 많이 필요한거 같았습니다. 


이번주 방송도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나갈지 매우 궁금증을 더해만 갑니다.


오늘 티비에서 방영될 이야기에서는 섬마을

다문화고부열전의 텟마니 캄보디아 며느리와 시어머니 김월막 여사가

주인공이라고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들은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섬마을 외로운 며느리, 답답하지만 안쓰러운 시어머니

다문화

50여 가구가 사는 외딴 섬 서넙도

그곳에 특별한 고부가 있습니다.


사실 비슷한 시기 캄보디아에서 온

첫째 며느리 텟마니씨와 둘째 며느리 말리스씨는

섬마을 형제와 결혼해서 한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애 깊은 두 며느리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손주들까지

복작 복작

행복한 일상만 가득할 것 같은데

떽 모르는 소리

우애가 깊으면 깊을수록 외로워지는

시어머니 김월막 여사

이유인즉슨

말말말

나랏말싸미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눈을 감고 있자면 여긴 어디

캄보디아? 아니면 한국?

평소에 캄보디아말로 대화하는 며느리들

말이 통하지 않으니

쌓여만 가는 오해


이젠 며느리가 한국말을

못하는것이 아닌 안하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며느리는 억울하다.


한국말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그리고 누구보다 시어머니를 

사랑한다는 며느리 텟마니씨


하지만 말을 배우려면 육지로 가야 하는데

배편은 많지 않고

집안에 아이만 4명

하루종일 육아 삼시세끼까지

공부는 커녕 밥먹을 시간도 놓치기일쑤입니다.

거기다

너무

부지런한 시어머니가

자신을 게으르다 오해하는것 같아 속상합니다.


반복되는 오해를 풀어보고자

며느리의 나라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두사람

그런데



어머니는 외면하고 며느리는 끝내 눈물을 보이는데

두사람에게 무슨일이


과연 언어의 한계를 넘어

서로의 진심을 이해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