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8년 7월 6일 금요일에 방송하는 MBC생방송 오늘저녁 877회에서는
음식점 촬영장소 업체 재방송 맛집 가격 위치 주소연락처 예약 문의 영업시간 메뉴 전화번호 택배 포장등 핵심 포인트하이라이트 내용 정보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속 편한 인생] 우리 엄마는 102세! 모녀의 장수 일기 라는 이야기를 소개 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더 알아보겠습니다.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녀가 있다. 밭에서도 집에서도
꼭 같이 붙어 다니는 친구 같은 모녀. 놀라운 건 두 사람의 나이라는데. 딸 서정자 씨
는 77세, 엄마 이금순 씨는 올해 무려 102세라고. 모녀가 함께 산 지도 벌써 15년째.
딸은 나이 든 엄마와 함께 편안한 노후를 꿈꿨지만, 실상은 정반대란다. 백 살이 넘
은 나이에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는 엄마는 아침 일찍 마당
쓸기부터 시작해 밭을 일구고 마을회관에 가는 등 쉴 틈이 없다는데. 이렇게 분주하
게 움직이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 하지만 딸은 걱정을 멈출 수 없다. 대신 엄마와
함께 수많은 일을 하고 매 끼니 엄마가 좋아하는 생선과 오징어 등을 챙기는 딸. 특
히 일하느라 지친 엄마를 위해 막걸리를 챙기는 건 필수라고 한다. 어느새 일흔일곱
해를 산 딸은 이제 엄마 뒤를 쫓기가 버거울 때가 많다. 하지만 엄마가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매일 힘을 낸다고 하는데, 그런 딸의 마음을 엄마는 알까? 백 세 인생을 사
는 이금순 할머니의 장수 비결을 <속 편한 인생>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