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90회
6월 21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샤프 화가 [서울특별시]
사진이야 그림이야? 오직 샤프만으로 그리는 사진 같은 그림
늦둥이의 그림 실력을 자랑하고 싶다는 제보.
아직 말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19개월 아이가 오늘의 주인공?
그림 실력은 대략 난감...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었으니~!
그림 그린 지 이제 겨우 27개월밖에 안 됐지만, 사진 같은 그림 실력 자랑하는 오늘의 주인공 박종윤(48세) 씨다.
집 안은 주인공이 그린 유명인사들로 가득~! 오직 샤프로 그리기 때문에 주인공의 작품은 흑백이지만 마치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리얼함이 돋보이는데!
샤프심 종류만도 다양하고, 수채화에 쓰이는 붓까지 활용하는 주인공. 게다가 세밀한 표현을 위해 얇은 샤프심을 더 얇게 갈기까지~! 이 모든 방법은 홀로 터득했다는데. 이때까지 그린 그림만도 200여 점. 주인공은 어떻게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까?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지만,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으로 한 동안 그림을 잊고 살았다는 주인공. 2년 전, 생일에 아내가 우연히 스케치북과 연필을 선물한 이후로 그림을 다시 그리게 되었다는데~! 남들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 개인적으로 길거리 전시까지 연다는 주인공! 과연 종윤 씨의 그림 실력은 어떤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