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오사카 5.9 지진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관광업계에 따르면, 아직 한국인의 오사카 여행과 관련해 특별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부 도로가 통제돼 교통 정체가 있을 뿐 그 밖에는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도 출근길에 잠시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정상 운행 중이다"고 전했다. 모두투어 관계자 역시 "아직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양사 관계자 모두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대처할 방침이다"고 알렸다. 그러나 현지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상황에 따라 일본 여행에 대해 '주의보'가 발령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스가 장관은 "특히 앞으로 2~3일 내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흔들림이 컸던 지역의 주민들은 피난 정보 외에 라디오, 텔레비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서로 도와가며 차분히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