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서프라이즈 MBC신비한TV서프라이즈회차818회 엠비씨2018년 6월 17일 일요일프로그램소개
<< Extreme Surprise >>
Ⅱ. 슈퍼스타의 영웅
2017년 8월,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는 한 남자. 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
는 최고의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으로, 이후 갑자기 누군가를 만나야겠다며 찾아달
라고 하는데… 뜻밖에도 그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한 것은 한 어린 소년이었다. 그
는 누구?
미국에서 10세 소년이 영화에서 봤던 심폐소생술(CPR)을 기억한뒤 수영장에 빠진 동생을 구조했습니다.
미국 미시간주의 로즈빌에서 제이콥 오코너(Jacob O‘Connor·10)가
수영장에 빠진 동생 딜런(Dylan·2)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제이콥은 어린 동생이 수영장에 빠져 있는것을 발견합니다.
제이콥은 당황하지 안았고 동생을 수영장에서 끌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물에빠진 동생은 이미 많은 물을 먹은 상황이여서 의식불명이였습니다.
그때 제이콥의 머리속에서 영화에서 봤던 심폐소생술 장면을 기억합니다.
동생의 가슴에 압박해 동생이 물을 뱉어내게 했습니다.
그런뒤에는 동생은 병원으로 실려가서 의사릐 치료를 받았고 살아났습니다.
제이콥은 “딜런이 수영장에 빠진 걸 봤을 때 너무 무서웠다”며
“내가 좋아하는 영화에서 지진, 쓰나미로 누군가 익사할 위험에 빠졌을 때
가슴을 압박하던 것이 기억났다”라고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 크리스타 오코너(Crista O‘Connor)씨도 “제이콥이 한 일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면서 제이콥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기뻐했습니다.
이어 “제이콥이 영화 속 장면을 기억한 게 놀랍다”며 “그 영화는 제이콥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고 지난주에도 본 영화라고 말했습니다.
제이콥이 기억해 낸 장면은 영화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에서
주인공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이
딸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장면이라고합니다.
이야기를 들은 드웨인 존슨은 “놀라운 이야기다.
제이콥은 진정한 영웅이다.
우리는 모두 당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제이콥을 칭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