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생방송 오늘저녁 불치병을 이겨낸 오지 밥상 오지인 김동학 100년 된 집 80년 가마솥 50년 홍두깨, 30년 맷돌 수십여 가지 약초 발 효액들

MBC생방송 오늘저녁 863회 2018년 6월 8일 금요일 방송소개

음식점 정보 재방송 맛집 가격 위치 주소연락처 예약 문의 영업시간 메뉴 전화번호 택배 포장


오늘 방송에서는 [주간 기획-건강하게 삽시다] 불치병을 이겨낸 오지 밥상 

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더 알아보겠습니다.



2. [주간 기획-건강하게 삽시다] 불치병을 이겨낸 오지 밥상  


 오지인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해발 700m 고지로 향한 오지피디. 유난히도 

험한 산세를 자랑(?)한다는 명성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오르고 또 올라가도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데. 이대로 발걸음을 돌려야 하나 절망하던 그 때! 뭔

가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고.. 그 소리를 따라 가보니 계곡에서 돌을 향해 

해머를 내리치고 있는 한 남자 발견! 오늘의 오지인 김동학(62) 씨다. 그런데, 찬거리

로 물고기를 잡고 있는 중이었다는 오지인의 손에 들린 건 커다란 해머 뿐! 대체 어

떻게 물고기를 잡는 다는 건지, 오늘 오지인의 정체가 더 궁금해지는 가운데 천렵을 

끝내고 도착한 오지인의 집. 오지인의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5대가 살아 온 100년 된 

집이라는데...들기름 발라서 관리한다는 80년 된 가마솥과 50년 된 홍두깨, 30년 된 

맷돌까지! 잡았다하면 몇 십 년이 넘는 세간을 고치고 가꾸며 살아가고 있다는 오지

인. 집 주변에는 수십여 가지의 약초들이 자라고 있고, 집안 곳곳에는 직접 담근 발

효액들이 가득한데.. 그가 이렇게 손닿는 곳마다 각종 약초와 약초발효액을 두고 살

아가는 이유가 있었으니. 먹고 살기에 바빠 잊고 살다가 잃어버린 건강을 찾기 위해

서란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돈 되는 일

은 안 해본 게 없었다는 오지인. 닥치는 대로 일을 해서 돈을 모았고, 건설 회사를 차

려 승승장구하는 듯 했지만 결국 부도와 빚만 남게 되었다. 결국 이로 인한 스트레스

로 심근경색이 와 오른팔 마비까지 얻고, 불치병 판정을 받게 됐다는데... 그렇게 가

족을 두고 홀로 고향 산으로 들어온 오지인. 사랑하는 가족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오

직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만 몰두했다고. 산의 샘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직접 키우고 

채취한 재료들로 저 염식을 먹으며약초공부를 했다는 오지인. 멀리서 찾아온 귀한 

손님을 위해 자신을 살린 밥상을 차려내는데...과연, 불치병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오지인의 건강 밥상은? 다시 찾은 고향산천에서 건강도 찾고 웃음도 찾았다는 오지

인의 건강 밥상과 오지라이프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