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끊이지 않는 다섯 사람과 함께하는 ‘전국고민자랑
MC 신동엽, 이영자, 정찬우, 김태균
게스트 홍석천, 왁스, 홍진영, 구구단(미나&하나)
찬우 담당 시한폭탄과 살아요 (132표)
결혼하자마자 180도 돌변한 남편.
동엽 담당 밤일하는 남자 150표-우승
하루 14시간까지 음주하시는 대리운전 남편.
태균 담당 날 좀 봐주세요. 59표
아들 교육을 이유로 휴대전화에 빠진 엄마.
안녕하세요. 남편 걱정에 매일 밤을 지새우는 40대 여성입니다.
“여보세요~ 딸꾹! 밥 다 뭇다! 금방 갈게”
금방은 개뿔! 말만 집에 온다 하고선 4차, 5차 술자리는 기본입니다.
새벽부터 달리기 시작해 늦게는 다음날 오후 5시에 집에 들어온 적도 있다니까요?
제발 저희 남편 밤 생활 좀 멈춰주세요!
안녕하세요.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10대 남학생입니다.
“엄마 바쁘니까 인터넷으로 검색해!”
우리 엄마는요, 숙제를 도와달라고 해도~ 종이접기를 같이 하자고 해도~
핸드폰 하느라 정신없습니다.
밤새 울리는 깨톡 소리에 잠을 잘 못자, 다음 날 학교에 지각까지 했는데요.
엄마가 저보다 핸드폰을 더 사랑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서운해요.
엄마가 핸드폰과 헤어지게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결혼 7년 내내 배신감에 사무쳐 살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야!!!!! 니나 똑바로 해라!!!!!! 니는 다 잘 하는 줄 아나?”
연애 때는 그렇게도 꿀 떨어지던 남편이, 이제는 헐크처럼 변했습니다.
발로 TV를 부셨을 때는 너무 무서웠다니까요?
금쪽같은 아들 멱살까지 잡는 남편, 제발 달달한 남편으로 되돌려 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