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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9년 3월 13일 수요일에 방송하는 엠비씨MBC생방송오늘저녁1026회차에서의 음식점 촬영장소 업체 다시보기 재방송 맛집 가격 위치 주소 연락처 예약 문의 예고 동영상 미리보기 영업시간 촬영지 메뉴 전화번호 택배 포장 등의 핵심 포인트 하이라이트 내용들의 종합 정보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 방송에서는 연매출 3억 먼지 터는 사나이 스크루지 영감의 환생 짠 내 나는 내 남편이라는 이야기를 소개 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더 알아보겠습니다.

[대박청춘] 연매출3억! 먼지 터는 사나이 세종특별자치시, 이곳에 꽃 피는 3월이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이 있다. 바로, 4년째 청소대행업체를 운영하는 김정봉(38) 씨다. 봄철을 맞아 이사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거기에 미세먼지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여기저기서 정봉 씨를 찾는 전화벨이 끊임없이 울린다. 현재 청소 의뢰 대기 인원만 20명 남짓이란다. 그렇다면,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정봉 씨의 청소법은 무엇일까? 먼저, 기계를 사용하기보다 가급적 손으로 작업한다는 정봉 씨. 특히, 사람의 몸이 닿는 화장실은 오로지 물과 사람의 손만 이용해 청소한다. 또,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청소 일을 시스템화시켜 항상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정봉 씨만의 꿀팁까지 있다는데~ 사실, 정봉 씨가 청소 일을 시작한 건 신문에서 본 구인 글 때문이었다. 20대부터 하던 자영업이 몇 차례 망하면서 집 보증금까지 투자하게 됐고, 결국 거리에 나앉게 됐다는 정봉 씨. 먹고 살기 위해 신문에 난 구인 글을 찾아보다, 우연히 청소대행업체에서 낸 구인 글을 보고 처음 청소 일을 접하게 됐다. 그러다 청소 일에서 가능성을 보고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다. 그 뒤 본인만의 원칙과 시스템을 갖고 내 집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어엿한 사장님이 됐다는 정봉 씨. 청소로 새로운꿈을 꾸고 있는 정봉 씨의 도전기를 들어본다.

[대박청춘]
 
▶ 상호: ERUDA클린워시 (청소대행업체)

https://blog.naver.com/gucci7352

세종특별자치시 만남로 187 가락마을 16단지 한양수자인
지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1395

전화번호: ☎ 010-4066-5954

[수상한 가족] 스크루지 영감의 환생? 짠 내 나는 내 남편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청산리 마을엔 온종일 바다 일과 논밭 일로 바쁜 부부가 있다. 바로 60년 넘는 세월을 함께 해로한 조항인(83), 오흥수(79) 부부이다. 스무 살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생활이 빠듯한 8남매 대가족을 모시며 살아온 아내 오흥수 씨는 지금도 365일 내내 남편과 함께 쉬지 않고 일을 한다. 부부가 바다에서 캐는 건 청정 갯벌에서만 캘 수 있다는 감태다. ‘달콤한 김’이라는 뜻의 감태는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귀한 음식이었는데, 이 감태를 캐며 삼 남매를 모두 키웠을 정도로 애정이 담겨있다. 하지만 나이가 80을 바라보는 만큼 이제는 편히 쉬고 싶지만, 있는 땅을 버리면 안 된다는 자린고비 남편 때문에 아내 오흥수 씨는 은근히 불만이 쌓여간다. 하지만 아내의 진짜 고민은 다른 데 있다. 바로 지나칠 정도로 엄격한 구두쇠 남편의 생활 습관 때문이다. 수돗물 쓰기가 아까워 동네 샘터에서 세수하는가 하면, 칫솔 치약 한 번 쓰지 않고 치실로만 양치하고, 옷과 신발은 산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다. 게다가 거실 천장은 구멍이 나서 비가 오면 물이 뚝뚝 새는데, 공사를 한사코 거절한다. 있는 그대로 살아가도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하지만 스크루지 영감 뺨치는 남편도 흔쾌히 지갑을 여는 때가 있는데 바로 금쪽같은 손주들 용돈을 줄 때라고 한다. 하지만 아내는 육십 평생 함께한 단짝에게도 한번쯤은 후하게 베풀어 줬으면 하는 마음에 내심 속상하다. 그 마음을 눈치 챈 남편은 아내를 데리고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감태처럼 소박하지만 때 묻지 않은 부부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