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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염호석 시신탈취 미스터리사건 사라진유골 강릉 수상한그림자 유서 의문의쪽지 네개전화번호 범인배후설계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 1125회 그알 2018년 5월 26일 방송 사라진 유골, 가려진 진실  故염호석 시신탈취 미스터리 방송 소개 故염호석열사님은 2014년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탄압에 항의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조합원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염호석

# 시신, 사라지다!

2014년 5월 17일, 강릉의 한 해안도로에 세워져있던 승용차 한 대. 밭일을 하러 가던 노부부는 도통 움직임이 없는 이 낯선 차 안을 들여다보고는 화들짝 놀랐다고합니다.. 

부부가 목격한 것은 운전석에 숨진 채 누워있던 한 남자, 34살의 염호석씨 시신이였습니다.

차 안에서는 타나남은 번개탄이랑 유서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 6월 가전제품 방문수리 기사로 입사한 염호석씨

타살의 정황이 없어 단순 자살로 종결되고, 고인의 시신은 5월 18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 안치됩니다.

그러나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애도가 있어야 할 장례식장에서 경찰 수백 명이 들이 닥칩니다.

많은 조합원들과 조문객들이 조문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모른 채 경찰에 둘러싸였고 추모의 공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경찰이 방패와 최루액으로 발사하면서 조문객들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사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가는 승합차 한 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치되어있어야 할 시신은 어디론가 가져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서울-부산-밀양을 잇는 동료와 유가족들의 추격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수상한 그림자. 대체 누가, 무엇 때문에 시신을 탈취해간 것일까요?

염호석씨는 유서를 통해 ‘저의 시신을 찾게 되면 우리 지회가 승리할 때까지 안치해 주십시오’ 지희가 승리하는 그날 화장하여 뿌려다라고 뜻을 남깁니다.

노조는 유족들에게 장의 관련 위임장을 받았고 유언을 시행하기위해 준비 하던 중이었습니다.





# 의문의 쪽지, 그리고 네 개의 전화번호

사건 당일 고인의 장례식장에 있던 운구차에서 수상한 쪽지 하나가 발견됩니다.

이름 없이 직책만 적혀있는 네 개의 연락처가 있었습니다.

이 번호들에 대한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추적하던 중, 

이 쪽지를 직접 작성했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과연 메모에 등장하는 전화번호의 당사자들은 시신이 사라진 그날의 장례식과 어떤 관계일까요? 

그리고 이들이 사태의 배후 설계자일까요? 

수소문 끝에 故 염호석씨의 부친을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들의 시신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에서 영화 같은 접선이 있었고 거액이 오고 갔음을 털어 놓았습니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 젊은이의 죽음과 그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시신을 둘러싼 미스터리 전모를 밝히고 그 배후가 누구인지 추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