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수첩이 조계종의 큰스님인 설정 총무원장과 현응 교육원장의 비위를 방송합니다.
설정스님 숨겨둔 딸 현응스님 성폭력 의혹 제기가 방송됩니다.
방송이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이 제기되는 등 조계종 측의 강한 반발이 있었지만,
1일 법원은 이를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설정 총무원장, 현응스님 현응 교육원장을 둘러싼 의혹들
숨겨진 처와 자식, 학력 위조, 사유재산 소유, 성폭력 등 불교계 큰스님들을 의혹들을 고발합니다.
설정 스님 의혹은 총무원장 선거 과정에서 의혹들이 나왔습니다.
숨겨진 처자식(은처자), 학력 위조, 사유재산 등 3가지 의혹입니다.
설정 스님 딸로 지목되는 전 씨에게 돈을 10여 년간 송금해 온 통장 계좌 내역을 확복했습니다.
계좌 송금 내역은 설정 스님과 전 씨와의 관계를 풀 수 있는 결정적 증거입ㄴ디ㅏ.
설정 스님과 친인척 명의로 여러 차례 거액이 전 씨에게 송금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사찰 명의로도 입금되었다고 합니다.
학력 위조 의혹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설정 스님은 수십 년 동안 서울대 출신이라고 했지만
서울대 측이 ‘서울대에 입학 졸업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자,
설정 스님은 서울대를 다닌 적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문이 난 것은 ‘와전’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정 스님은 스스로 자필 이력서에 ‘서울대 수료’라고 썼습니다.
자신의 대담집에서도 10여 쪽에 걸쳐 서울대 입학과 대학 생활에 대해 상세히 기술했고
서울대에서 촬영한 사진까지 제시합니다.
많은 불교 신도들은 설정 스님이 서울대를 나온 스님이라는 사실을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설정 스님은 여전히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 불교계 대표 큰스님들을 둘러싼 비위 행위에 대한 진위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조계종을 포함한 불교의 현주소를 파헤쳐봅니다.
